하이디라오 홍대점은 웨이팅으로 유명합니다. 2시간을 기다렸다는 후기가 올라올 정도입니다. 언제 가야 하는지, 뭘 시켜야 하는지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홍대입구역 일대는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근처에 다른 일정이 있다면 식사 시간을 앞뒤로 조금 옮기는 것만으로도 대기가 크게 줄어듭니다.
웨이팅은 얼마나 되나
주말에는 대기가 깁니다. 그래서 후기에서 가장 자주 권하는 방법이 오픈런입니다.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가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간 사례가 많습니다.
평일 낮 시간대가 상대적으로 여유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는 평일이어도 사람이 몰립니다. 일정을 맞출 수 있다면 평일 이른 시간이 가장 안전합니다.

웨이팅 중에는 대기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이디라오는 대기 손님을 위한 서비스로 알려져 있는데, 제공 항목은 매장과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기대하고 갔다가 없으면 아쉬우니 미리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예약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해 보세요. 매장에 따라 대기 등록을 앱이나 현장 기기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미리 등록해 두면 도착했을 때 순번이 앞당겨집니다.
인원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그것도 대기에 영향을 줍니다. 자리 배치가 인원 기준으로 잡히기 때문에, 중간에 인원이 늘면 다시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이디라오 홍대점 메뉴 구성
훠궈라 주문 구조가 익숙하지 않으면 헷갈립니다. 크게 탕, 재료, 소스바 세 갈래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탕은 여러 종류에서 고릅니다. 맑은탕, 토마토탕, 마라탕, 삼계탕 같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냄비를 나눠 여러 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서 일행이 여럿이면 다르게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매운 걸 못 드시는 분이 계시면 마라탕과 맑은탕을 같이 잡으시면 됩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마라탕 하나로 통일했다가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료는 고기와 채소, 해산물 중에서 골라 담는 방식입니다. 하이디라오 홍대점은 종류가 많은 편이라 처음이면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직원에게 인원수를 말하고 추천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스바가 따로 계산됩니다
여기가 처음 가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소스바는 인원수로 계산됩니다. 여섯 명이면 소스바 6인이 주문에 들어갑니다.

대신 구성은 충실한 편입니다. 소스를 직접 조합해 만들 수 있고, 과일류와 떡 같은 후식류도 함께 갖춰져 있습니다. 식사 중간에 가져다 드셔도 됩니다.
소스는 취향대로 섞는 재미가 있는데, 처음이라면 기본 조합부터 시작하시는 게 낫습니다. 참깨 소스 계열에 간장과 다진 마늘을 더하는 정도면 무난합니다. 한 번에 많이 담지 마시고 조금씩 만들어 맛을 보세요.
탕 값은 종류와 크기에 따라 붙습니다. 두 가지를 나눠 담는 냄비를 쓰면 한 번에 두 맛을 볼 수 있어 첫 방문에는 이 방식이 무난합니다. 네 칸으로 나뉜 구성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용을 줄이려면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구성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총액이 꽤 달라집니다.

재료를 한 번에 다 시키지 마시고 먹으면서 추가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훠궈는 생각보다 배가 빨리 부릅니다. 처음부터 가득 시키면 남기게 됩니다.
점심 시간대 구성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해 보세요. 같은 메뉴여도 시간대에 따라 가격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인원이 적을 때는 1인 냄비 방식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혼자나 둘이 가면 오히려 구성이 단출해서 총액이 내려갑니다.
음료는 따로 계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운 탕을 고르셨다면 음료가 꽤 나가니 이것도 총액에 넣어 계산해 두세요.
가기 전에 확인할 것
위치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 176입니다. 홍대입구역에서 접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행 중에 매운 음식을 아예 못 드시는 분이 있다면 맑은탕 쪽 재료를 넉넉히 잡으세요. 같은 냄비에서 건져도 국물이 튀어 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를 가져가신다면 주차 조건을 미리 확인하세요. 홍대 일대는 주차가 수월한 지역이 아닙니다. 대중교통을 쓰시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임산부나 아이 동반 서비스, 생일 이벤트 같은 부분은 매장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지점마다 운영이 다르고 시기에 따라 바뀝니다. 후기에 적힌 내용이 지금도 그대로일 것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영업시간도 확인해 두세요. 늦은 시간까지 여는 매장이 있어 저녁 약속 뒤에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라스트 오더 시각은 마감보다 앞서니 그 시간을 기준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하이디라오 홍대점은 평일 이른 시간에 가고, 탕은 나눠 고르고, 소스바가 인원수 과금이라는 점만 알고 가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현장에서 안내를 받으면 충분합니다.





